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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강성태의 영단어 어원편 1회 독파 기념! 느낌점 후기 입니다!!!

by 솔이야기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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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진 거는 오래되었으나 실제로 무엇부터 실천할지 

언제부터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나이가 이제 30대인데 영어는 학생 때부터 몇 년을 보고 해왔는데도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니 그래 해보자 다른 언어도 아니고 영어는 일상에서 많이 쓰잖아!

 

다시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단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왕이면 단어를 쉽게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강성태의 영단어 어원 편을 사서 해보았다.

 

 

 

강성태 영단어 어원편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이 2번째 도전입니다. ㅎㅎㅎㅎㅎ

1번째 도전은 며칠 하다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하기 귀찮아지고 힘들어져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책에서 시키는 게 많아서 점점 귀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길게 해 보자 성공해보자라는 생각에 힘들거나 어렵거나 너무 귀찮아져서 

그만두고 싶어지면 부하를 조금씩 줄여서 익숙하게 만들자  루틴을 쉽게 라도 만들자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모르는 단어나 어떻게 읽을 줄 모르는 단어는 과감히 그냥 들리는 대로 적었습니다.

첫 회차 때에는 그래도 쫀심이 있지 책에 이런 낙서는 안 한다 못한다! 

 

였지만 이번에는 책을 지저분하게 쓰는 게 진짜 공부지 이렇게 해서라도 다 읽는 게 이득이야!

라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이렇게 들리는 대로 적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느낀 이 책의 좋은 점은 여러 가지인데 그중에서 최고는 어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해가 되니 

그냥 들어오는 단어들도 생기고  느낌상 단어는 기억 안 나도 대충 이런 느낌일 거 같은데 단어도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언어의 기본형에서 파생되는걸 하나씩 배우니 이해도 되고 그냥 막 배우는 것보다는 좀 더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느낌도 들고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재미난 책을 읽는 느낌도 조금 들기도 합니다.

 

마치 단어만 공부하는 게 아닌 언어에 대한 문화도 조금씩 배우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이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공책에는 일부로 파란 팬으로 적어 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파란 팬이 차분하게 만들어 줘서 공부에 더 좋다는 책이 있어서 그걸 보고 일부러 진행했습니다.

(파란 팬 공부법 인가 그런 책이었습니다.)

 

 

글씨는 미안할 정도로 악필이지만 그래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공개합니다.

그리고 외워질 때까지 써내려 가다가는 스트레스받아서 공부를 하다 말 거 같아서 최대한

스트레스 적게 했습니다. 

 

뭐 어차피 한번 볼 책도 아니고 두 번 세 번 책을 볼 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인지

부하를 조금씩 늘리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대한 1회를 독파하자!라는 목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다써본 팬 

 처음으로 팬을 다 써봤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와 내가 공부하느라 팬 잉크를 다 쓰다니!)

 

 

 

이렇게 1회 책을 독파하면서 느낀 점은

 

1.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은 생깁니다.

2. 꾸준히 하면 그래도 다 읽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 영어를 몰라도 그래도 한번 더 보게 됩니다. 이게 뭔 말이지 하고

4. 조금의 흥미와 관심이 생깁니다. 

 

솔직히 아직 모자란 게 많고 이 책 안에 단어 중 외운 것은 50%도 안되지만 그래도 한번 다 봤다는 의의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기분 좋더라고요

 

예전에는 영어면 그냥 안 읽고 무시하고 넘어가던 것도 일부러 한번 자세히 봐보고 모르면 핸드폰으로 검색도 해보고 말이죠 정말 예전과는 조금 다른 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1번 보라고 읽는 책이 아니라고 처음부터 되어 있으니 몇 번 보면 분명 80%까지 외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서 한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책을 사면서 영단어 편만이 아니라 영문법 편도 구입했기에 그거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마스터해보자 하는 마음입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 어떤 강사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람이 성인이 되면 더 열심 살 거 같고 그렇지? 실제로 성인이 되면 안 그래 더 편하게 살아 
어렸을 때가 더 열심히 살지 하지만 네가 성인이 돼서도 미친 듯이 열심히 안 살더라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너는 중간 이상은 가!

 

 

이 말이 왠지 모르게 가슴에 남더라고 

최고로 열심히 하지는 못하더라고 끝까지 가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거든요

그러니 여러분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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